Close harmony
통기타 즐기기 오픈 코드편에서는
오픈 코드란 무엇이고,
그 중에서 요즈음 많이 쓰이고 있는 E key에서 쓰는 오픈 코드의 운지방법,
그리고 오픈 코드를 쓰면 어떤 느낌을 줄 수 있고, 어떤 때 사용하면 좋은지에 대한 것과 함께
오픈 코드를 사용해서 연주할 수 있는 곡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먼저 어떤 코드를 오픈 코드라고 하는지 그 개념부터 알아볼까요?
영어로 쓰면 Open Chord 에요~ 비슷한 발음으로 Often Chord가 있겠지만 요건 아니에요~~^^
오픈코드(Open Chord)는 개방되어 있는 코드, 즉 개방현을 사용하는 코드라는 뜻입니다.
그럼 반대말로 개방현을 사용하지 않는 코드는 무엇일까요?
당연히 Close Chord일 것 같지만 음악에서 Close Chord는 그런 의미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에요.
보통 Close Harmony라고 하는데요,
보통 Close Chord라고 하면 코드의 음을 배열할때 좁은 범위(보통 한 옥타브) 안에서
코드의 음들을 사용하는 것을 뜻해요.
예를 들어, C코드를 연주한다고 했을때 도,미,솔 이라는 음을 한 옥타브 안에서만 연주하는 거에요.
이 그럼 처럼 C 코드의 구성음인 도,미,솔을 한 옥타브 안에서만 연주하게끔 음을 배열 하면 Close Harmony 라고 하고,
아래 그림 한 옥타브 이상의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연주하게끔 배열하면 Open Harmony 라고 합니다.
Close Harmony와 Open Harmony는 기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음악에서 사용하는 용어니 참고하세요^^
기타에서 사용되는 오픈 코드(Open Chord)라는 말과 반대되는 것으로 개방현을 사용하지 않고,
한 손가락을 막대기 모양으로 해서 6줄을 다 눌러서 운지하는 코드를
바코드(Bar Chord) 혹은 바레 코드(Barre Chord) 라고 합니다.
흔히 '하이 코드(High Chord)'라고 불리우는 코드가 그것이지요.
그러니까 코드를 운지했을 때 오픈되어 있는 스트링(개방현)을 사용하면 오픈 코드(Open Chord) 라고 하구요,
그렇지 않고 아래 사진처럼 기타의 6줄 전체를 다 눌러주게 되면 바 코드(Bar Chord)라고 합니다.
자~ 그럼 이제 오픈코드가 무엇을 뜻하는 지는 아시겠지요?
여기서는 개념 정도만 알고 가는 걸로~~^^
다음에 올릴 도전 기타왕 - 오픈 코드편 #2 에서는
어렵지 않은 코드를 가지고, 멋진 소리를 낼 수 있는 E key의 오픈 코드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외로움 증폭장치, 여수밤바다, 정류장, 힐링이 필요해, The Blower's Daughter 등등의 노래 좋아하시고,
기타로 연주해 보시려는 분들은 도움이 되실 거에요^^
통기타 동호회, 통기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통조림 카페(Cafe.naver.com/fguitar)에 오시면 통기타에 관한 더 많은 자료와 이야기들을 보실 수 있구요,
음악을 사랑하고, 기타를 좋아하는 멋진 분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