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心ㅇ 2014. 9. 9. 18:25

브라질은 나라가 넓은 만큼

여러 인종이 섞여 있고 그만큼

음악도 다양하다.

 

지난 번 포스팅한 세르타네죠 (Sertanejo) 외에도 브라질 친구들이 많이 듣는 브라질 음악 장르는 바로

Forró (포호) 

 

브라질 북쪽에서 유래된 음악 장르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 음악에 맞춰서 2박자 스텝으로 커플 댄스를 춘다.

특징은 엉덩이를 쳐주는 것과

돌려주는 것에 있다 ㅋ

 

보통 진짜 커플들은 남자 오른쪽 다리에 여자가 다리를 끼고 기대서 춤을 추는데..

정말 너무 신기.. 다리가 안꼬이고 너무 잘 춘다는 거..

 

아 나 몸치.. 아무리 가르쳐줘도 습득이 안된다.

도무지 리듬을 탈 수가 없다.

 

브라질 친구들이 자주 들으면서 춤추는 노래 중 하나를 소개한다.

제목은

Sapatilha 37

 

여러 가수가 불러서 정말 여러 버전이 있지만,

포스팅할 버전은 Falamansa 라는 남성 5인조의 뮤비~

 

  

 

그리고 다음 영상은 포호 커플 댄스를 어떻게 추는지 보여주는 영상 

1년 안에 꼭 배워보리라!! 

 

 

 

브라질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요새 아주 젊은 20대 초반에는 인기가 많지는 않다고는 한다.

그러나, 20대 중반 이후 세대랑

그 보다 나이가 많은 세대에는 아주~ 인기가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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