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o - funk [ Afrika Bambaataa]
p-funk
요약
1970년대 중반부터 조지 클린턴이 이끌던 두 밴드 팔러먼트(Parliament)와 펑카델릭(Funkadelic)이 선보인 특유의 스타일을 지칭한다. 팔러먼트의 1976년 싱글 <피 펑크 (원츠 투 겟 펑크드 업(P. Funk (Wants To Get Funked Up))>이 장르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사용한 시초로 여겨진다. 명칭에 대해서는 ‘팔러먼트 펑카델릭(Parliament-Funkadelic)’, ‘퓨어 펑크(pure funk)’ 또는 두 밴드가 결성된 뉴저지주의 플레인필드를 가리키는 ‘플레인필드 펑크(Plainfield Funk)’의 준말 등 의견이 다양하다.
둔중한 베이스라인, 몽롱하면서도 강렬한 신시사이저 루프, 관악기 연주, 왁자지껄한 코러스, 말하기 방식의 보컬, 펑카델릭의 작품에서 특히 자주 등장하는 록 스타일의 전기기타 연주 등을 음악적 특징으로 한다. 가사에서는 조지 클린턴이 지어낸 피펑크 신화, 약물과 섹스에 대한 이야기, 사회정치적인 풍자 등이 두루 나타난다. 팔러먼트와 펑카델릭의 노래는 수많은 힙합 음악에 차용되며 힙합 음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대표 아티스트로 조지 클린턴, 부치 콜린스(Bootsy Collins), 더 브라이즈 오브 펑켄스타인(The Brides Of Funkenstein) 등이 꼽힌다. 대표곡으로는 팔러먼트의 <플래시 라이트(Flash Light)>(1978), 펑카델릭의 <(낫 저스트) 니 딥((Not Just) Knee Deep)>(1979), 조지 클린턴의 <어토믹 도그(Atomic Dog)>(1982)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피펑크 [p-funk] (두산백과)
1980년대 들어서면서 70년대 P-funk의 여러 핵심적인 요소들은 신서사이저를 비롯한 다양한 전자악기들로 대체되기 시작하는데, 혼 섹션에서 사용되던 색소폰과 트럼펫은 신서사이저 키보드에 자리를 내 주었고, 하몬드 오르간(Hammond Organ)이나 펜더 로드 피아노(Fender Rhodes Piano) 같은 펑크의 클래식 키보드는 야마하 DX7과 같은 디지털 신서사이저로, 펑크 드러머들은 전자 드럼머신으로 교체됩니다. 또한 은근하고 암시적이었던 가사는 성적으로 훨씬 대담하고 직설적인 표현을 스스럼없이 담아내게 되죠. 릭 제임스(Rick James)는 이런 펑크의 새로운 전환기에 등장한 뮤지션으로 "Super Freak"(이 곡은 90년대 초 MC해머라는 래퍼의 힛트곡 “You can't touch this"에 샘플링 되기도 했습니다), "Rebels are we?" 같은 펑크 곡들을 힛트시키면서 락스타로서 각광받았는데, 앞으로 펑크와 락의 본격적인 연합이 이루어 질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언자적 뮤지션이었다고 할 수 있겠죠.
릭 제임스로부터 태동된 스트립다운(stripped-down) 펑크는 이후 억제되지 않은 섹슈얼리티(sexuality)와 최첨단 기술을 펑크에 적용하면서 80년대 중후반까지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뮤지션이 프린스(Prince)입니다. 한편, 같은 시기 아프리카 밤바타(Afrika Bambaataa)라는 뮤지션은 신서사이저와 전자 드럼머신을 이용하여 새로운 차원의 펑크, 일명 일렉트로 펑크(Electro Funk)를 창안해 냈는데, 힙합과 펑크, 일렉트로니카를 잘 버무려 놓은 맛깔나는 작품들을 발표했습니다. "Soul Makosa", "Planet Rock", "Got that Vibe", "Dark Matter" 등은 일렉트로 펑크의 진수를 보여주는 곡들입니다(힙합의 냄새도 납니다).
약빠는듯한 , 펑키 흐느적한 느낌과 기계 냄새도 적절히 느껴지면서 랩도 함께 버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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