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o house 일렉트로 하우스
http://www.youtube.com/watch?v=DrMpdaxS8fA
14) Electro House
일렉트로 하우스는 현재의 클럽 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하우스 음악입니다. 일렉트로 하우스는 2000년대 초 하우스 씬의 'Electroclash'라는 움직임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 움직임으로 인해 테크 하우스의 강한 사운드가 더욱 더 강해지고 거칠어졌으며, 그러면서도 80년대의 신스팝을 재해석함에 따라 거칠면서도 멜로딕한 특징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사운드는 점점 발전해서 2006년에 이르면서 이비자를 비롯한 각종 클럽 씬을 강타했고, 이 강력하면서도 펑키한 음악은 대중들과 평단의 지지를 얻는 동시에 디지탈리즘이나 저스티스와 같은 뛰어난 뮤지션들을 만나게 되면서 2008년 현재까지도 씬을 이끄는 하우스 음악으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중후반에 전성기를 누렸던 장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클럽 음악'의 대부분이 여기에 들어간다고 할 정도로 강렬한 일렉트로사운드를 쓰며, 최근의 일렉트로니카의 부흥에 힘입어 빌보드 차트 등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현재 가장 잘 나가는 장르. Deadmau5, 데이비드 게타 (David Guetta),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집깡패 그리고 박명수 등 이 장르의 작곡가들은 현재 일렉씬에서 가장 잘나가는 슈퍼스타 중 하나라고 칭할 수 있을 정도. 단 일렉트로니카 씬을 어느정도 비슷한 색깔로 만들었다는 비난도 종종 듣고는 한다. 2012년 전세계를 휩쓴 강남스타일도 엄밀히 말하면 일렉트로 하우스 포맷을 쓴 음악이다.
그라임에서 이어진 원류 UK 덥스텝이 이 장르와 만나더니만 정통성을 희생하고 대중성을 얻어낸 US 덥스텝(흔히 우리에게 '익숙한' 그 우블베이스 쓰는 덥스텝.)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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