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1. 8. 9. 15:27
술자리에서든지 사람과의 만남에서든지 나는 대화를 하면서 그들과 시간을 보낸다.

내가 먼저 화제를 내놓지 않기 때문에 우선 상대방의 기초 정보에 대한 궁금한 질문을 해본다.

그리고 그들은 내 질문에 대답을 하게 되는데, 그 대답에 기초로 또 다시 내가 아는 지식을 확장해나간다.

한참동안 이야기를 하다 보면, 내 말이 내가 평소에 글을 쓰거나 생각한 내용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글을 쓰거나, 생각을 할 때에는 앞과 뒤의 상황에 맞게 원인과 결과가 분명해야 올바른 글쓰기와 생각이 된다.

생각을 기초로 해서 글쓰기를 하게 되는데, 생각의 재료들은 대부분 내가 하루일과 중에서 어떤 일을 접하고, 느낀 점을 내가 아는 지식과 비교해서 이것이 옳다, 틀리다를 판단해서 결론을 도출한다.

 

여기서 내가 개선해야 할 점은, 생각과 글쓰기가 어떤 관점으로 봐도 정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다른사람에게 내 주장을 할 때에 그 논리가 맞기 때문에, 논리의 이유를 확실히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논리적 주장 뿐만아니라, 내 삶에 필요한 에너지와 꿈과 의지도 글로써 정확하게 정리한다면 그 목표를 향해서 꾸준히 나아간다는 것이다.

생각과 글쓰기가 선명해야하고, 생각을 하기위해서는 나 자신에 대한 연구가 필수 조건이 되어야 한다.

 

다시한번 생각과 글쓰기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posted by 人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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