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3. 5. 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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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 서구음악의 흐름과 미국의 높은 벽

현재 팝음악 시장은 세계적으로 미국과 영국이 거의 양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한때 WWE와 wCw가 레슬링계를 양분하였듯이..) 일본,스웨덴을 필두로한 북유럽, 호주, 독일을 필두로한 중남부유럽, 캐나다,남미 등이 음악사에 끼친 영향을 절대 무시할수는 없겠지만 미국과 영국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메이져 대열에 들어오기는 다소 힘에 부치는 현실이죠.

그러나 1950년대만 하더라도 영국의 음악은 자기들 동네에서나 흥하고 망하고를 반복했지 미국의 높은문을 두드리기엔 속된말로 택도 없었죠. 그만큼 당시 미국의 음악은 흑인들의 리듬 & 블루스를 시작으로 해서 락 앤 롤까지 미국의 정서를 대변해주는 음악들이 주류를 이루었고 타 국가들의 음악에 대해선 배타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물론 미국에서 성공하는 가수나 밴드는 타국가에서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영국/유럽 내에서 최고의 그룹이라도 미국에 진출하게 되면 말그대로 처참하게 무너지고 높은 미국의 벽에 고개를 절래절래 휘두를수 밖에 없는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시장 진출성공 = 세계적으로 성공할수 있는 보증수표" 라는 등식이 성립되기에 무던히도 많은 그룹들이 꿈을 안고 도전하고 좌절하고를 반복하였습니다. 미국은 그들의 침략을 절대 허용하지 않았고 그들만의 아성을 더욱더 견고히 쌓아갈 뿐이었습니다. "서구권 음악 = 미국음악이었죠."


- 2부 : 제 1차 브리티쉬 인베이전 (1st British Invasion )

1964년 2월 7일 영국출신의 더벅머리 네 남자가 미국의 카네기 공항에 내리는 순간 지금까지의 세계의 음악역사는 송두리채 바뀌게 됩니다. 바로 "비틀즈"의 미국 입성입니다. 이 사건은 팝음악사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사건으로 지금까지의 음악의 중심이었던 기성세대 즉, 어른취향의 음악들이 피끓는 젊은이들의 음악으로 세대교체를 하게 됩니다.


- 케네디공항을 통해서 미국땅을 밟은 비틀즈 -

이로써 미국의 견고했던 방어막은 무너져 버렸습니다. "비틀즈"를 필두로 "더 후", "애니멀스", "롤링스톤즈"등의 그룹들이 미국을 침공했고 미국은 그들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이렇게 영국은 총,칼이 아닌 음악으로써 미국 침략에 성공을 했고 이 사건을 가르켜 "British Invasion" 즉, 영국의 침공이라고 일컬어 집니다.


[ Beatles - I want to hold your hand ]



-3부 : 제 2차 브리티쉬 인베이전 (2nd British Invasion)

비틀즈,롤링스톤즈,더후를 필두로 여러 밴드들이 미국을 침공하여 세계적인 성공을 이룩해 냈지만 모든 그룹들이 미국진출에 성공했던건 아니었습니다. 성공한 그룹들은 대박행진으로 이어졌지만 실패한 그룹들은 그렇지 못했죠. 하지만 한번의 침공에 의해서 열려졌던 문은 쉽사리 닫히기 힘들었고 수많은 영국밴드들이 미국에 성공적인 진출을 합니다.

야드버즈, 레드제플린, 딥퍼플, 퀸, 핑크플로이드, 아이언메이든, 주다스 프리스트, 블랙사바스, 레인보우등이 바로 그들이죠. 

1차 침공과 시기적으로 큰 차이는 나지않지만 1차 침공 당시의 그룹들은 비틀즈류의 음악 혹은 거기서 조금 변형된 음악을 들고 온데 반해 2차 침공의 밴드들은 블루스에 기반을 둔 전통 하드락을 근본으로 해서 헤비메탈, 프로그레시브등 다양한 장르로 미국을 유린하였습니다. 영국의 음악이 미국에 완연하게 자리잡게 된 시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 Queen - Bohemian Rhapsody ]



- 4부 : 제 3차 브리티쉬 인베이젼 (3rd British invasion)

1,2차 침공을 통해 주도권이 미국에서 영국으로 넘어간건 아니지만 전 세계가 영국이란 섬나라의 음악에 집중하게 되었고 이 결과 영국밴드들은 세계적으로도 성공을 거두게 되는 밴드들이 많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원히 계속될줄 알았던 대영제국의 음악이 난항을 맞이하게 되니..이번의 불씨는 미국의 씨애틀에서 시작되었다. 이른바 얼터너티브의 폭풍이었습니다. 영국의 음악뿐만 아니라 당시 음악의 판도를 바꾸어 버린 또하나의 중요한 사건이지요. 이 핵폭탄급의 도화선은 다들 아시다시피 "너바나"입니다. 그때까지 침공에 성공했던 그룹도 음악적 흐름에 의해 실패를 맛보는 그룹도 있고 여전히 자신들만의 아성을 구축하여 흐름에 상관없이 꾸준히 롱런하는 밴드도 있었지만 분명한 것은 영국의 침공은 다소 주춤했고 특별히 대박그룹은 나오지 않는 상태 였습니다.

이에 영국은 "브릿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미국을 침공할 뉴페이스를 물색하였으며 "오아시스"와 "블러"가 국가대표로 낙점 되었습니다. 하지만 먼저 진출한 블러는 반미(反美)성향의 음악적 이데올로기를 탈피하지 못하고 그저 자국내에서 폭탄급 태풍을 일으키고 사그라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남은 "오아시스"가 선택한 전략은 바로 다름아닌 [비틀즈]였습니다. 미국인들의 귀에익은 사운드로 미국의 침공을 시도하였지요. 그 결과는..대성공이었습니다. 비틀즈의 신화를 기억하고 있던 미국인들은 비틀즈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들을 쌍수를 들고 환영하였지요. 제 3차 브리티쉬 인베이전이 이룩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오아시스가 비틀즈를 내세운 "브릿팝"이라고 칭해지는 장르로 닦아놓은 길위에 라디오헤드, 콜드플레이, 뮤즈, 트래비스등의 그룹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 Oasis - Don't Look Back In Anger ]


- 5부 : 결론

지금까지 간략하게나마 브리티쉬 인베이전이라고 일컬어지는 영국밴드들의 미국내 성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비틀즈부터 오아시스까지 수많은 밴드들이 활약을 보여주었고 영국의 음악을 만방에 알리는데 혁혁한 공훈을 세웠습니다. 앞으로도 영국 뮤지션들의 건승을 기원하고 좋은 음악들이 쏟아져 나오길 바래봅니다.


※ 여기까지 스킵 안하고 쭉 읽어주신 분들이 있다면 그 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복받으실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ㅋ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고 이 글이 음악을 좋아하시는 회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브리티시 인베이젼의 첫 발걸음 비틀즈.

 

프롤로그에서 밝혔듯, 브리티시인베이젼에 대한 간단한 설명부터 하고자 한다. 영어 뜻 그대로 british invasion, 영국의 침략이다.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던 로큰롤은 바다를 건너 영국에 도달했다. 그리고 영국은 다시 영국만의 로큰롤로 미국 음악시장을 침략하기까지 한다. 이것이 바로 브리티시 인베이젼이다.

 

 

이 용어의 시발점은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60년대 초반, 사람들에게 슬슬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밴드 비틀즈가 british invasion 의 첫 출발이었다. 클럽등의 곳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인지도를 쌓은 비틀즈는 브라이언 앱스타인을 만나게 된다. 브라이언 앱스타인은 큰 레코드 회사의 사장이었고, 비틀즈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비틀즈와 매니저 계약을 맺게 된다. 그리고 1963년 비틀즈는 그들의 첫번째 앨범 <please pleas me>를 발표하게 된다. 그리고 이 앨범의 'love me do'와 'pleas please me'는 영국차트 정상을 석권한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비틀즈는 미국에서도 엄청난인기를 누리게 된다. 영국뿐만아닌 미국에서도 차트정상을 석권하게 된 비틀즈는 미국으로 진출하기로 마음먹는다.(아마 브라이언 앱스타인의 전략이었을 것이다.)

 

비틀즈가 미국으로 발을 내딛는 시점.. 이 시기가 바로 브리티시인베이젼의 첫 출발점이다. 당시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던 비틀즈의 미국 진출로 인해 그들의 인기는 폭발했다. 'I want to hold your hand'의 빌보드 차트 정상 기록을 선두로 해서 발표하는 곡들마다 차트 1위를 석권하고 때때로는 자신들의 곡들이 차드 상위권을 모조리 싹쓸이해버리는 그런 이변도 일어났다. (한번은 차트 1위에서 5위가 모두 비틀즈의 곡이었던 적도 있다. 비틀즈의 인기를 알려주는 지표이다.) 미국에서의 기록뿐만아니라 영국에서도 엄청난 앨범 판매량, 정상을 휩쓰는 차트성적을 보여주었다.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의 뛰어난 작곡 능력을 선두로 그들은 전 세계 로큰롤 음악시장을 평정하게 된다. (엄청난 인기에 많은 팬을 거느렸기에 일부에서는 보이밴드라며 비판하는 시선도 많았다) 어찌되엇든 그들의 인기가 엄청났던 것은 사실이고 비틀즈의 미국진출은 단순한 성공이 아닌 대 성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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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차트에서 1위기록을 안겨주었던 i want to hold your hand이다. 첫번째 앨범의 곡들보다 좀 더 매력있게 다가오는 건 내 개인 취향이겠지만, 오래 전 노래임에도 지금까지 비틀즈의 명곡 하면 바로 떠오르는 노래 중 한곡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비틀즈의 성공적인 미국진출은 영국본토의 다른 밴드들 또한 미국으로 진출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험난한 길의 첫 개척자가 되었던 셈이다. 비틀즈로 인해 브리티시 락은 큰 인기를 얻게 되고, the who, animals, yardbirds, rolling stones, cream 등의 다른 영국 밴드들도 미국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다. 그리고 영국의 로큰롤은 미국시장을 장악해 낸다. 이것을 바로 british invasion, 영국의 침략이라 칭하는 것이다.

 

비틀즈는 britisih invasion의 시초이고, 당시 로큰롤의 반 이상을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엄청난 인기와 기록을 가졌던 밴드이다. 영국 로큰롤의 미국시장에서의 성공, 그 발판이 되어주었던 밴드가 바로 비틀즈 였기에, 1편의 대부분을 비틀즈로 꾸몄다. 그들의 장대한 활동들을 내가 이 글속에 고작 몇곡으로 고작 몇글자로 모두 담을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내가 지금 쓰고 있는 글인 브리티시 인베이젼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던 비틀즈였기에 , 짧은 글 속에나마 이렇게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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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미국상륙


이전까지 영국가수가 로큰롤의 본고장 미국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다.
영국에서의 비틀즈 신드롬이 미국에 전해지자 미국 공연이 주선되고 드디어 뉴욕 JKF공항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이른바 British Inavasion으로 불리우는 영국음악의 미국진출 신호탄인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공항에 운집한 수 많은 미국팬들은 신선한 영국의 더벅머리 젊은이들을
맞이했고 그로부터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의 전설이 시작되었다.

  "I want to hold your hand"는 미국 정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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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人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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