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즈의 음악
북아메리카 남쪽에 있는 입헌군주국. [개관] 멕시코의 남쪽 및 과테말라 동쪽에 위치하며 해안선의 길이가 38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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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kdow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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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stic origins | kaiso, and Call and response |
Cultural origins | 19th century Kriol music, West African music, English and Scottish folk music |
Typical instruments | accordion, drums, banjo,guitar, bass guitar, dingalingbell, donkey's jawbone played by running a stick up and down the teeth, grater, Boom Drum, turtleshell snare, |
Derivative forms | buru, mento, kai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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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Fmv3HFwN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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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and response
메인 보컬과 백그라운드 보컬, 각 악기 등이 ’상호 연주’로서(연주에 서로 호응하는 형태로) 연주하는 것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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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izean Creole
크리올 사람(특히 서인도 제도에 사는, 유럽인과 흑인의 혼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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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th century Kriol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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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African music,
서아프리카에서는 관형(管型) · 용기형(容器型)의 플루트(가로피리가 많다), 호른, 트럼펫(상아 · 뿔 · 나무 등), 하프족 · 류트족 · 찌터족의 현악기(아라비아가 기원인 것도 있다), 통 모양의 큰북, 그리고 방울, 갈라진 큰북 등이 있다. 아프리카 중부에서는 던더 스틱(thunder stick), 세로피리, 가로피리, 파이프, 오보에, 트럼펫 등의 관악기와 리라, 여러 가지의 큰북이 현저하다. 특히 큰북은 일상회화에서의 선율적인 억양이 있는 언어를 모방해서, 이른바 talking drum으로서 사용되고, 재판이나 그 밖의 의지 전달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악기이다. 동아프리카의 악기 종류는 서아프리카와 거의 같지만, 서아시아적인 요소가 어딘가 확실히 느껴진다. 아프리카 남부에서는 다른 지역과 공통의 악기 외에 취주(吹奏) 현악기인 고라(gora)가 진기하다. 또 목금이나 악궁(樂弓)이 특히 다양한 형태로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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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2회에 걸쳐 영국과 아일랜드 음악이 미국대중 음악 형성과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았다. 이번 회를 통해서는, 19세기 무렵의 스코틀랜드 음악이 미국의 대중음악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그 역사를 살펴보자.
19세기 초반, 그 어떤 유럽 국가의 포크 음악도 스코틀랜드의 민요보다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 했다. 따라서 영국의 가장 중심인 잉글랜드에서는 물론, 심지어 미국 언론들조차, 스코틀랜드의 전통음악을 높게 평가했다. 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 예를 든다면, 바로 하이든과 베토벤 같은 고전 음악의 대가들조차도 스코틀랜드의 전통 음악을 새롭게 편곡하여 연주를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스코틀랜드의 전통 음악은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작 미국인들로 부터는 그리 인기를 얻지 못 했다. 따라서 앞서 언급했던 아일랜드의 전통음악만큼, 스코틀랜드의 포크음악은 미국 대중음악 형성과 발전에 큰 영향을 주지 못 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몇 가지로 요약이 된다.
먼저, 스코틀랜드의 전통 음악은 인쇄된 매체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널리 소개되지를 못 했다. 아일랜드의 음악이 '아이리시 멜로디스(Irish Melodies)'란 책을 통해 미국에서 널리 알려진 것과는 달리, 스코틀랜드 전통 음악을 담은 로버트 번즈의 책 '스콧츠 뮤지컬 뮤지움(Scots Musical Museum)'은 홍보 부족으로 큰 인기를 얻지 못 했다. 이것은 광고와 더불어 그 당시 음악을 알리는데 본격적으로 쓰였던 악보가 널리 퍼지지 못 했다는 뜻으로서, 구전으로 전해진 전통 음악의 한계를 넘지 못 한 결과를 가져왔다.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바로, 스코틀랜드 음악은 너무 스코틀랜드의 민족적인 색깔을 강하게 풍겼다는 것이다. 아일랜드의 노래들이 대부분 고향에 대한 향수를 나타내었기에 다른 이민족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었던 반면, 스코틀랜드의 전통음악은 스코틀랜드 인이 아니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노래는 스코틀랜드 지역의 방언으로 쓰였기에, 다른 민족들이 이해하기는 불가능했다.
위 사실들은 단지 단순한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이 분리되는 그 과정에 있어 어떤 점이 중요하게 작용했는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근거이자 흥미로운 부분이다.
영국 Folk
포크하면 미국 포크를 떠올리기 쉬운데 미국 포크의 뿌리 역시 영국에서 기인한 것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포크 뮤지션 도노반(Donovan)의 음악을 감상해보면
미국 포크의 저항적 색채를 느낄 수 없을 정도 아름답고 서정적인 색감이나
때론 사이키델릭하고 실험적인 사운드마저를 느끼게 되는데,
이런 면이 미국 포크와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브리티시 포크에 음악적, 사상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켈틱 문화이다.
켈틱풍하면 일반적으로 신비스러운 리드나 피리의 단조로운 소리를 연상하게 된다.
그럼 켈틱송, 켈틱풍, 켈틱족 등 켈틱이란 말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우선 영국의 역사를 간단히 들여다봐야 할 것이다.
영국 역사에 최초 등장하는 고대민족이 켈트족인데 켈트족은
'게일족'과 '브리튼족'으로 다시 나뉜다.
게일족은 현재의 '아이리쉬'와 '스코티쉬'의 선조이며,
브리튼족은 영국 '웨일즈'의 선조이다.
이때 쓰여진 브리튼이 현재 영국이름의 어원이다.
그리고 영국 귀족하면 흔히 '앵글로 섹슨족'을 떠올리기 쉬운데,
이들의 영국내 유입은 게르만족 대이동에 의한 것으로 로마 멸망 후
게르만계의 '앵글로족'과 지금 독일의 작센 지방의 '색슨족'들이
영국으로 들어가 켈트족을 험산한 산악지역과 주변 섬과
아일랜드로 내몰아 버리고 지금의 영국 본토의 주인이 된다.
잉글랜드의 어원은 '앵글로족의 땅(Angle land)'에서 기인한 것이다.
내몰린 자의 저항 속에 담긴 슬픔과 비애의 질긴 명맥은
지금의 포크로 계속 이어져 오게된 것이다.
포크 뮤직은 사실 영국에서 영향 받아 미국에서 화려하게 꽃 피운 음악이다.
미국의 영국에 대한 콤플렉스는 포크에서도 벗어날 수 없었다.
최초 미국으로 이주해온 잉글랜드와 스코트랜드의 이주민들의
종교적(애팔레치아 포크)이고, 민속적(초기 청교도인들의 음악에서 많이 나타난다)인
음악적 바탕에 당시 지배자였던 영국에 대한 저항의지를 담아 노래한 데서 출발한다.
바로 포크의 정체성은 부조리한 기득권에 대한 억압받는
민중의 저항의지가 녹아든 음악인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밥 딜런이 꽃 피운 미국 포크는 포크의 본질적인 사상을
순도 높게 계승했다는 면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딜런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던 좌파 성향의 뮤지션이었던
우디 거스리(Woody Guthrie)와 피트 시거(Pete Seeger)는
모던 포크의 선각자로 뽑히는 인물로 밥 딜런의
사상적인 뿌리는 우디 거스리에 닿아 있다.
포크는 시대상을 거짓없이 노래한 '정통 포크'와 선율을 통해 개혁과 선동,
비판 등의 적극적인 태도를 취했던 '프로테스트 포크',
그리고 대중적으로 영합한 '상업적 포크'로 나뉘는데
'상업적 포크'를 '상업적'이라는 이유로 폄하할 수만은 없다.
정통과 프로테스트가 상업적인 포크로 인해 보다 많은 세력을
얻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정통 포크는 프로테스트 포크와
상업적 포크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버리지 않는다.
미국에서 불기 시작한 포크의 열풍은 영국으로 건너가 더욱 꽃을 활짝 피웠다.
피트 시거와 우디 거스리와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영국 포크계의
아버지 이안 맥콜과 알랙스 캠블의 등장이었다.
이 두 사람은 영국 포크 음악을 집대성시켰고,
유럽 전역에 포크 음악 열풍을 몰고 왔다.
이렇게 시작된 영국 포크 음악은 60년대 도노반이
등장하면서부터 미국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둔다.
도노반은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15살 때인 1961년 영국 팝계에 데뷔했다.
그는 1965년 를 히트시키며 영국의 밥 딜런이란 칭송을 들으며
영국 포크 음악계를 주도했다.
미국의 밥 딜런의 노래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였다.
그밖에 마리안느 페이스풀, 매리 홉킨, 더스티 스프링필드,
캣 스티븐스, 알 스튜어트 등도 6·70년대
영국 포크 음악계에 빼놓을 수 없는 아티스트들이다.
출처:김기덕의 골든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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