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3. 5. 15. 16:06



Cantigas de Santa Maria




아! 아름다우신 성모 마리아!!! 성모 마리아의 위대함 


http://www.youtube.com/watch?v=GtYOx37bX6g

http://blog.naver.com/nenia21?Redirect=Log&logNo=130129094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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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antigasdesantamaria.com/



칸티가 (cantiga) 

 


서양 중세 음악사가 형성되어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칸티가는 시 문학과 음악 장르에서 예술적인 가치를 높이 평가받는 13세기 스페인의 단선 선율의 성악곡이다. 대부분 성모 마리아를 예찬하고 있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형식은 주로 비를레와 비슷하며, 가사로 보면 거의 동시대 이탈리아의 라우다와 비슷하다. 칸티가의 기원은 트루바두르의 노래에서 파생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노래>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좁은 의미로는 중세에 이베리아 반도에서 널리 불려진 포르투갈어에 의한 서정적 가요를 가리킨다. 알폰소 10세(13세기) 편 ≪성모 마리아 송가집(頌歌集) Cantigas de Santa Maria≫은 갈리시아 지방어(포르투갈어에 가깝다) 가사를 가진 단선율 가곡이 400여곡이나 수록되어 있는 필사본으로 유명하다.

 

1252년부터 1284년까지 까스틸랴(Castilla)와 레온 지방의 현왕으로 추앙받은 문예(文藝)를 사랑했던 알퐁소 10세(1221-1284)는 그의 왕실 전속 음악가들과 아랍 음유 시인 및 세파르디(유대교) 음악가들까지 총동원하여 칸티가를 집대성했다. 그의 성모 찬가 총 420여 곡은 성모님의 기적과 자비로운 사랑의 업적을 노래하는 신앙심 깊은 곡들이다. 이 칸티가는 성모 마리아를 찬미하는 칸티가(Cantigas de loor de Santa Maria)와 성모 마리아가 행한 기적을 길게 서술한 칸티가(Cantigas de milagres de Santa Maria)로 나뉜다. 성모 마리아 칸티가집은 단순히 이베리아 반도의 경계를 넘어서 "중세 음악의 가장 위대한 기념비중의 하나로 전해지고 있다. 단선율로서 여러 개의 절로 나누어져 있고 각 절마다 후렴구가 되풀이되어 마치 민요와도 같은 느낌을 준다. 선율은 단순하면서도 경쾌하며 생동감이 넘친다. 

 

서기 8세기경(711년)에는 아랍인들이 북아프리카로부터 지중해 이베리아 반도로 진출하였다. 스페인 회교국을 꿈꾸는 이들에 의해 알-안달루시문명이 찬란히 꽃피우게 된다. 스페인이 14세기에 이르러 회교도들로부터 국토를 수복할 수 있었던 열쇠는 바로 그리스도교 신앙이었다. 역사적으로 이베리아 반도 내의 신앙의 발자취는 대단한 것이다.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스페인에서 형성된 것은 기원 초기일 것으로 추정된다. 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성전, 참배소, 경당(Santuarios)들마다 예배의 목적으로 쓰인 곡들이 오늘날까지 필사본으로 전해진다. 그 예로 야곱 성인의 묘소가 있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별이 흐르는 강)의 대성전에서는 코덱스 칼리스티누스(Codex Calixtinus) 전집이 현대까지 전해오는데 이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3성부(聲部)로 작곡된 필사본이다. 이 전집의 일부는 12세기에 이르러 성모 마리아 찬가 칸티가에 포함되었다.

 

 

 

cantiga 1 "Des oge mais quer' eu trobar" , http://youtu.be/KI4YaAlbywo

Cantiga 7 "Santa Maria amar", http://youtu.be/hWG6yOjqHLA

Cantiga 26 "Non é gran cousa" , http://youtu.be/fUulhKon0CE

Cantiga 159 "Non sofre Santa Maria" , http://youtu.be/dyrGsG46Gcw

CANTIGA 295 (Que por al non devess) , http://youtu.be/JX-B9Pd8G3k

Cantiga 353 "Quen a omagen da Virgen" http://youtu.be/RKwHf898TLk

Cantiga de Santa Maria 403: Aver non poderia, http://youtu.be/QB6qPsqyM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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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시오의 칸티가
아랍세력의 점령에 의해 형성되었던 중세 스페인의 아라보-안달루시아 문화는 13세기 톨레도의 왕 알폰소 10세에 이르러 마지막 황금기를 맞았는데 아랍의 음악전통과 스페인 고유의 문화 그리고 기독교의 전통이 묘하게 혼재한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그 가운데 동방의 선교사들의 찬가를 중심으로 선곡된 작품집으로 그 내용에 어울리는 성화들을 컬러화보와 함께 수록하여 더욱 찬란하게 작품의 의미를 빛내는 음반이다.

 

 

 

 

카탈루냐의 칸티가
파니아구아의 알폰소 10세 음악 시리즈는 중세 스페인 음악의 진정한 모습을 찾은 가장 중요한 음반들로 많은 음악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카탈루냐의 칸티가는 그 가운데서도 몽세라트 수도원의 수도사들이 불렸던 시에 음악을 넣거나 이를 소재로한 음악들로 적막한 수도원의 자연풍광과 성모에 대한 찬미가 공존하는 노래들이다. 본 시리즈가운데서도 가장 정갈한 음악성이 빛난다. 

 

 

잉글랜드의 칸티가
위대한 현명왕 톨레도의 알폰소 10세는 거대한 정치력으로 많은 유럽 왕족과의 정략적 혈통이 이어지고 있었고 그렇기에 많은 외교적 인사들과의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 가운데는 현재 영국계 인사들의 외교적 만남을 위해 영국 수도사들의 이야기와 시를 바탕으로 만든 시와 음악을 담고 있는 음반이다. 특히 <몽생미셀의 불>은 알폰소 10세의 음악 시리즈 가운데 켈트 문화와 프랑스적 전통까지 혼재한 가장 독특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작품이다. 

 

 

프랑스의 칸티가
에두아르도 파니아구아가 이끄는 뮤지카 안티구아의 알폰소 10세의 칸티가 시리즈는 중세 유럽의 음악적 전통을 아라보-안달루시아 문화를 중심으로 재현하는 중요한 작품집이다. 그 가운데 프랑스의 아름다운 전통이 반영된 음반이다. 화려한 장식구 보다는 순수한 시어를 담아낸 정갈한 선율이 더욱 매력을 더하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탈리아의 칸티가
현재 이탈리아로 불리고 있는 곳은 오랫동안 그리스에 점령되어 기독교적 사상 아래서 다양한 음악적 문화가 혼재된 또 다른 비잔티움 문화를 간직하고 있었다. 파니아구아가 이끄는 뮤지카 안티구아의 연주와 노래로 감상하는 알폰소 10세의 작품가운데 이 비잔티움 문화를 반영하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담고 있는 음반이다. 중세 플루트와 비후엘라 등 고악기와 어우러진 신선한 중세음악집이다.

 

 

 

톨레도의 칸티가
아라보-안달루시아 문화의 후반기를 가장 화려하게 장식했던 위대한 톨레도의 왕 알폰소 10세의 수많은 작품을 오늘날에 이어준 에두아르도 파니아구아의 음반 시리즈, 그 전설의 시작이 되는 중요한 음반이다. 모두 네 개의 사본을 통해 전해오는 426개의 시와 노래(칸티가) 가운데 성모를 찬양한 작품을 중심으로 선곡된 음반이다.  
 

 

 

아토차의 성모(마드리드의 칸티가)
 “아토차의 성모”라는 것은 마드리드 사원에 있는 성모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11세기에 이르러 톨레도 왕국에 의해 기독교도의 세력에 마침내 해방된 마드리드를 상징한다. 파니아구아의 알폰소 10세 칸티가 시리즈 가운데 지역적으로 그리고 성모에 대한 찬가로서 가장 중심을 이루는 작품집으로 그 상징성과 음악적 완성도의 정점에 있는 음반이다. 

 

 

카스티야와 레온의 칸티가
위대한 아라보-안날루시아 음악의 역사적 전통을 우리에게 남긴 알폰소 10세의 칸티가(노래) 가운데 10% 이상이 카스티야와 레온 왕국의 전통에 의한 것일 정도로 당시 그 문화적 영향력은 거대한 것이었다. 바로 그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곡된 음반으로 중세 아라보-안달루시아 음악의 위대한 해석가 파니아구아의 연주이기에 더욱 갚진 음반이다. 

 

 

산타 마리아 델 푸에르토 1집
위대한 현명왕 톨레도의 알폰소 10세의 역사적 사본 가운데 <산타 마리아 델 푸에르토>에 담긴 작품 전곡을 재현하기 위한 특별한 작품집이다. 이 사본은 특히 그 아름다운 시어와 음악적 요소로 파니아구아의 알폰소 10세 칸티가 시리즈로 일부가 녹음 되었지만 그 전체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재현하기 위해 전 작품을 녹음하기에 이르렀다. 매력적 보컬들과 특히 파니아구아의 리코더 연주는 전곡에 걸쳐 클라이맥스를 이루는 산뜻함을 전한다. 

 

 

카스티야와 라 만차의 칸티가
톨레도 왕국의 확장을 통해 무슬림 세력에 지배 받아온 스페인을 점차 독립시킨 위대한 알폰소 왕가의 알폰소 10세는 아이러니 하게도 오늘날 이 아랍의 영향으로 형성된 아라보-안달루시아 문화를 오늘날에 전해지게 한 위대한 사본들을 만들어내었다. 파니아구아가 재현한 위대한 알폰소 10세의 음악 시리즈 가운데 여기에는 이처럼 톨레도 왕국에 의해 비교적 후기에 해방된 라 만챠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이 담긴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곡되었다.

 

 

치유의 음악
아라보-안달루시아 음악의 위대한 해석가 에두아르도 파니아구아의 가장 큰 업적은 현명왕 알폰소 10세의 방대한 칸티가 전곡 녹음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독특한 작품집으로 영혼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작품들을 담고 있다. 음악이 영혼의 치유에 큰 역할을 한다는 정서적 영향에 중점을 둔 것으로 이를 위해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민요 선율을 도입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켈트의 칸티가
유럽 곳곳에 미친 켈틱 문화의 광범위한 영향은 스페인의 카스티유와 안달루시아 지방에까지 이르렀다. 언뜻 생각하기에 켈틱과 중세 스페인 노래를 말하는 칸티가라는 두 단어가 어울리지 않을 듯하나 그 넓은 영향력으로 가능했고 여기에서 이를 재현하고 있다. 휘슬, 백파이프, 하프 등 켈트 문화 특유의 악기와 스페인 노래의 아름다운 조화는 오디오파일급 녹음으로 더욱 선명하고 감동적으로 전해진다.

 

 

 

기사의 음악
중세음악을 이끌었던 중요한 계층은 왕의 곁에서 호위했던 기사계급으로 그들은 평시에는 왕의 유흥을 돕는 역할도 했기에 세간에 떠도는 시와 노래로 왕을 즐겁게 하였다. 스페인어로는 카바예로스, 프랑스에는 슈발리에 등으로 불렸던 이들은 또한 사랑과 명예의 상징으로 많은 노래의 소재가 되기도 하였다. 알폰소 10세의 위대한 사본들 가운데 이러한 기사들의 전통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이 여기에 담겨있다.

 

 

동물에 대한 칸티가
“동물이 없는 낙원은 없다”라고 할 정도로 성서에는 많은 동물에 관한 상징과 우화를 간직하고 있다. 때로는 이방인을 때로는 천사를, 또는 성령을 의미하는 많은 동물 우화를 바탕으로 한 알폰소 10세의 작품들을 담은 것으로, 파니아구아의 아라보-안달루시아 음악 시리즈 가운데 파니아구아의 기교가 특히 빛나며 가장 뛰어난 오디오파일급 녹음을 들려준다.

 

 

 

 

관악기와 탬보르
중세 기악음악의 중심을 이루었던 관악기와 탐보르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음반이다. 중세의 관악기에는 다양한 리코더 형태의 플루트와, 백파이프 등이 있었는데 여기에 리듬악기인 작은북 형태의 탐보르가 널리 애용되었다. 민속음악과 교회에서의 세속음악 반주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이 악기들의 다양한 음색과 쓰임을 가장 명료하게 보여주는 음반으로 그 선명한 녹음 또한 일품이다.

 

 

 

디시인사이드에 칸티가 음반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둔 자료가 있어서 옮겨왔다.




posted by 人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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