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4. 6. 7. 16:13

춤곡이면서 쿠바인들이 축제에서 추는 춤을 일컫기도 한다. 축제 때가 되면 쿠바 흑인들은 길게 줄을 지어 춤을 추면서 집단으로 거리를 행진한다. 4박자째에서 발을 들어차는 듯이 대각선상으로 쭉 내미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여기에다 여러 가지 변화를 줄 수도 있다.

아프리카 중부 출신의 흑인들이 쿠바에 전했다고 한다. 그후 쿠바에서 발전한 뒤 라틴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에도 전해졌다. 특히 데시 아르나즈(Desi Arnez)에 의해 미국에 전파되어 1937년경 미국 댄서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1930년대에는 4박자에서 발을 들어차는 듯한 스텝의 사교댄스로 발전하여 한때 유럽에서도 유행하였다.  

음악은 카우벨과 같은 높은음의 타악기에 의한 잔 비트와 베이스드럼과 같은 낮은음의 타악기에 의한 2마디마다의 당김음을 특징으로 한다. 4분의 2박자인데 첫번째 박자에서는 균형을 이루고 2번째 박자는 당김음으로 된 2박자의 리듬 양식을 토대로 구성된다. 2박자의 리듬 양식은 2~4박자로 이루어지는 반복적인 짧은 악구의 기초가 된다.

춤추는 사람들은 서로의 등뒤에 서서 사슬을 이루어 ‘1-2-3-킥 스텝’으로 나아간다. 1930년대와 1940년대 초에 사교춤으로 유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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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人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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