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4. 6. 8. 12:39
Country Pop
 
Country Pop은 1970년대 이후 컨트리와 pop이 혼합된 스타일로서 컨트리차트와 팝차트에 동시에 올랐거나 오를 수 있는 음악형태를 말한다.
1960년대에 프로듀서 Chet Atkins등이 내슈빌사운드를 만들어내었을 때 컨트리음악은 컨트리차트는 물론 팝차트에도 오를 수있는 잠재력을 보여줬고,그 결과 내슈빌사운드는 컨트리음악을 거대한 산업으로 바꾸어 놓게 되었다.하지만 복고주의적인 Bakersfield Sound와 자율을 강조하는 outlaw country의 저항을 받으며 내슈빌사운드는 오래 버티질 못했다.
그러다가 70년대에 와서 다시 컨트리팝이 부활하기 시작하였는데, 컨트리아티스트들이 팝음악을 받아들이면서 시작되었던 것이 내슈빌사운드라고 한다면, 컨트리팝은 팝아티스트들이 컨트리음악을 수용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있다.즉  Anne Murray,Glen Campbell, John Denver, Olivia Newton-John등 팝아티스트들이 컨트리 성향의 팝음악을 내어놓으면서컨트리팝은 부활하게 되었던 것이다.
캐나다 출신의 Anne Murray는 1970년에 "Snowbird"를 발표하여 캐나다 컨트리차트 1위,팝차트2위를 차지한 바 있고,"Danny's Song"(1972),"A Love Song"(1973년),등 잇달아 컨트리팝 곡을 힛트시켰으며,1978년에는"You Needed Me"를 발표하여 미국 팝챠트1위,컨트리챠트5위를 기록하였고, "WinteryFeeling", "I Just Fall in Love Again"(1979),"Just Another Woman in Love"(1984),등 수많은 컨트리팝 힛트곡을 발표하였다.
 
호주의 pop singer였던 Olivia Newton John은 미국으로 건너와서 1974년 컨트리성향의 "Let Me Be There"를 발표하여 팝차트6위,컨트리차트7위에 올려놓고,그레미 최우수 여성보컬상을 받으며 컨트리팝을 주도했는데,"If you love me,let me know","Banks of the Ohio","Please Mr.Please"등의 힛트곡을 이어서 발표하였다.
 
1975년에는 무려 6곡이 컨트리차트와 팝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였는데,"Rhinestone Cowboy"
(Glen Campbell),"Thank God I'm a Country Boy" 와 "I'm Sorry"(John Denver),"Another Somebody Done Somebody Wrong Song"(B.J. Thomas),"Before the Next Teardrop Falls"(Freddy Fender),
"Convoy"(C.W. McCall)등이다.
 
1977년에 Kenny Rogers는  "Lucille"을 힛트하였으며,이어서 "Daytime Friends", "The Gambler", "Coward of the County"등 컨트리팝을 발표하여 힛트하였고,
전통컨트리뮤지션이었던 Dolly Parton 역시 1977년부터는 "Here You Come Again","Two Doors Down","Heartbreaker"(1978),"Baby, I'm Burning" (1979), "Starting Over Again" (1980) 등 컨트리팝 곡을 힛트하였고,"9 to 5"는 1981년에 컨트리챠트와 팝챠트 모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1983년에는 Bee Gees의 Barry Gibb이 만든 "Island in the stream"을 Kenny Rogers와 함께 불러 팝 및 컨트리차트 1위에 올려놓기도 했다.
 
1980년에는 영화"Urban Cowboy"가 흥행하면서 사운드트랙 앨범에 수록되었던 "Lookin' for Love"(Johnny Lee),"Stand by Me"(Mickey Gilley),"The Devil Went Down to Georgia"(Charlie Daniels Band),"Could I Have This Dance"(Anne Murray), "Love The World Away"(Kenny Rogers)등의 컨트리팝 음악이 큰 호응을 얻었다.  


.Nashville Sound
 
내슈빌 사운드는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 까지 감성적인 컨트리와 세련된 팝을 혼합한 음악으로서 각 레코드사에 소속된 전문 섹션뮤지션들,이른바 "The Nashville A-Team"이 연주하는 정교하고 세련된 음악에다가  부드러운 팝보컬로 장식한 컨트리음의 한 스타일을 말한다.(Countrypolitan이라고도 함)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컨트리음악에 있어서 홍키통크 스타일이 지배하였던 1940년~50년대에는 팝음악에 있어서는  로큰롤이 크게 유행하게 되어 젊은 컨트리팬들을 로큰롤에 빼앗기게 되었는데,
이에  위기를 느꼈던 내슈빌의 RCA와 Columbia등의 레코드사 스탭들은 리듬 중심의 거칠고 투박한 홍키통크를 지양하고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기 위하여 홍키통크에서 사용되었던 날카로운  피들과 스틸기타를 세련된 스트링 섹션과 부드러운 백그라운드 보컬로 교체하고 비음의 보컬을  팝보컬로 바꾸어 내슈빌 사운드라는 새로운 컨트리음악 스타일을 개척해 내게 되었다.프로듀서 Chet Atkins,Owen Bradley,Billy Sherrill등에 의해 개척된 내슈빌사운드는 다양한 계층의 청중들을 끌어들임으로써 상업적 공백기로 부터 컨트리음악의 화려한 부활을 가져왔으며 내슈빌을 중심으로 컨트리음악을 거대한 산업으로 바꾸어놓게 되었다.
내슈빌사운드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섹션뮤지션은 피아노Floyd Cramer,베이스Bob Moore,
기타Harold Bradley,드럼Buddy Harman등이며
대표 아티스트로는 Patsy Cline, Jim Reeves,Tammy Wynette,Charlie Rich등을 들 수있다.
대표곡으로는 I Fall To Pieces(Patsy Cline),D-I-V-O-R-C-E(Tammy Wynette),The end of the world(Skeeter Davis),Last Date(Floyd Cramer),Make The World Go Away(Eddy Arnold),Country Girl(Dottie West),Funny Way of Laughin'(Burl Ives)등이 있다.               




google.com


www.allmusic.com/


http://www.savingcountrymusic.com/


http://www.discogs.com/





posted by 人心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