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3. 1. 12. 19:35
드림팝 설명 1  ㅇ  ㅇ 

1980년대 중반 영국에서 발생한 얼터너티브 록의 하위 장르.

영국 싱어송라이터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의 1970년 앨범 《올 싱즈 머스트 패스(All Things Must Pass)》가 드림팝의 원형을 제시했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앨범에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필 스펙터(Phil Spector)가 드림팝의 기본 특징이 되는 연출 기법인 ‘월 오브 사운드(Wall Of Sound)’를 1960년대 초반에 고안했기에 그를 드림팝의 창시자로 보기도 한다. 1980년대 중반부터 콕트 트윈스(Cocteau Twins), 디스 모털 코일(This Mortal Coil), 셸리언 오펀(Shelleyan Orphan) 같은 뮤지션들에 의해 언더그라운드 신에서 점차 확산됐다.

멜로디뿐만 아니라 소리의 질감에도 신경을 써서 몽롱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울림 효과를 준 악기 연주, 과장된 연기 없이 말하듯 부르거나 속삭이는 것 같은 보컬 등이 드림팝 노래에서 두루 나타난다. 자아성찰, 실존주의에 관한 가사도 일반적인 특성 중 하나다. 뉴에이지 음악, 앰비언트 뮤직(ambient music)과도 깊은 연관을 맺으며 하위 장르로는 슈게이징(shoegazing) 등이 있다.

대표 아티스트로 콕트 트윈스, 아소비 섹수(Asobi Seksu), 비치 하우스(Beach House) 등이 꼽힌다. 대표곡으로는 드림 아카데미(The Dream Academy)의 <라이프 인 어 노던 타운(Life In A Northern Town)>, 매지 스타(Mazzy Star)의 <페이드 인투 유(Fade Into You)>, 에미 로섬(Emmy Rossum)의 <슬로 미 다운(Slow Me Down)> 등이 있다.








설명 2  - 설명 2는 쓸데없는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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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란 것을 붙인 것은 조금 Affair가 있기는 하지만 Dream Pop은 팝과는 많이


 다르다. 90년대의 인디씬의 음악들이 서로서로에게 영향을 준 것이 사실이고 

슈게이징과 드림팝 사이에도 많은 연관이 있다는 것은 Cocteau Twins와 Lush가

 그것을 증명해 준다. 이들은 슈게이징과 드림팝의 장점만을 뽑아낸 사운드를 들

려준다. Cocteau Twins(콕트 트윈스라고 읽음)는 1980년대의 밴드로 동시대의 

지저스 앤 메리 체인이나 소닉 유스가 슈게이징의 근원이라면 콕트 트윈스는 드

림팝의 근원이라고도 볼 수 있다. 겹겹이 쌓인 반짝거리는 기타 사운드와 여성

 보컬인 엘리쟈 프레이져의 하울링 심한 천상의 목소리의 콕트 트윈스는 꿈 속을
 
거니는 듯한 독특한 음악을 하였기 때문에 드림팝이란 명칭이 붙었다. 꿈 속이라

면 의식보다는 무의식이 확실보다는 불확실하고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곳인 만큼 

사운드도 그렇하였다. 러쉬는 2명의 여자 기타리스트와 보컬Miki Berenyi와 

Emma Anderson이 주축이 된 만큼 징징거리는 기타에 섬약한 사운드, 좋은 멜로

디 ,그리고 귀여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밴드이다. 물론 [Split](1992)의 ‘Light

 From A Dead Star'와 같은 곡에서는 콕트 트윈스의 영향이 보여지긴 하지만 이

 앨범에서의 다른 곡이나 이후 브릿팝의 정점에서 발표된 [Lovelife](1995)의 수

록곡들을 들어보면 어쩌면 슈게이징이나 드림팝의 중간보다는 브릿팝의 원조로

 받아들여지는 것도 좋을 것이다. [Lovelife]는 둘째치고 슈게이징의 끝자락에 발

표된 [Split]에는 슈게이징과 드립팝의 요소가 섞여 있는 것은 사실이다. 드림팝

은 꿈꾸는 듯한 몽환적이고 fantasy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는 음악이지만 다른

 음악(슈게이징이나 챔버, 슬로코어 등의)과의 경계는 애매모한 면도 있다. 위에

언급한 콕트 트윈스나 러쉬도 마찬가지일뿐더러 대부분 슈게이징 밴드들이 조금

씩은 드림팝적인 요소를 지녔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것이 드림팝이다라고 부를

 수 있는 밴드가 있었으니 바로 미국 출신의 Mercury Rev이다. 머큐리 레브는 기

본적으로 신디사이져를 이용하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Brass와 Strimg의

 사용도 잦은 편이다. 신디사이져의 음도 Wind나 Choir, Handbell 등 몽롱한 것들

을 주로 사용한다. 이들의 앨범은 발표할 때마다 화제를 낳지만 아무래도 최고작

은 [Deserter's Song](2001)일 것이다. 선이 굵은 비음의 보컬과 자신의 뚜렷한 

음들을 내는 악기들은 슈게이징을 넘어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고 볼 수 있

다. ‘Opus', 'Hudson Line' 등의 미드템포의 여유로운 곡들이 많이 들어있는 앨범

은 팝적인 멜로디나 센스도 잃고 있지 않는 좋은 앨범이다. 신디사이져는 1980

년대 뉴웨이브 밴드들이 이용하면서 빛을 본 악기인데,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신디사이져는 거의 팝의 전유물처럼 되어버린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신디사이져

의 특성을 가지면서 인디정신을 고수하는 머큐리 레브는 단연 능력있는 밴드임

에 틀림없다. 머큐리 레브가 슈게이징 요소를 극복하고 독자적인 드림팝을 만들

었다면 Moose란 밴드는 정말이지 여러 요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독특하다. 힘

 없이 속삭이듯 부르는 목소리에 비해 신디사이져의 야시시하고 묘한 자극적인 

효과음이나 그루브, 곳곳에서 들려오는 노이즈는 강렬한 편이다. 머큐리 레브가

 통일적이고 소극적인 드림팝이라면 무스는 자유롭고(곡의 전개에 있어서도 정

형적이지 않다.) 적극적인 드림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음악적인 상대성은 자

켓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난다. 머큐리 레브의 [Deserter's Song]의 자켓이 어둡고

 고요한 느낌이라면 무스의 최고작인 [High Ball Me](2000)의 자켓은 붉은색의 

강렬한 태양과 별빛의 느낌이다. 화려한 드림팝 곡으로 가득 찬 [High Ball Me]에

서 특히나 동양적인 'Lily La Tigresse'와 흥겹고 묘한 ‘The Only Man In Town'이 

좋다. 드림팝을 직접적으로 하는 밴드는 드물지만(그래서 드림팝 밴드들을 카테

고리로 묶기도 힘들다.) 미국과 영국인디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음

악장르 중 하나인 것만은 확실하다. 0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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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人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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