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3. 1. 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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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덥(Dub)

 

1. 덥의 출현

덥(Dub)은 레게에 뿌리를 두고 발전된 전자음악의 장르이다. 턴테이블이 탄생되고 나서 부터 호기심 많은 개척자들은 이것으로 어떻게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였고 이에 대한 대답으로 미국이 힙합이 탄생시켰다면, 자메이카에는 덥이 있었다.

1960년대 말을 기점으로 기존의 음반으로 부터 소리를 추출하고 다른것과 섞고 이펙트를 더하여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내는 시도가 있었는데 덥씬의 디제이들은 이런 작업을 통해서 디제이와 프로듀서간의 경계선을 모호하게 만들어 버렸다. 새로 만들어진 사운드는 복사로 만들어 지는 작업 스타일로 인해 덥(Dubbing=더빙)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덥이라는 단어가 덥플레이트 (Dub-plate)에서 나왔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덥플레이트란 바이닐 레코드가 대량 생산에 들어가기 전 만들어지는 아세테이트(acetate)로 만들어진 시험판 디스크를 말한다. 초기의 덥 디제이들은 이 시험판 디스크에 여러가지 믹싱 테크닉으로 녹음을 하며 장난을 치곤 했다. 기존 음악의 구조를 바꾼다거나, 보컬을 빼버리고 드럼과 베이스를 증폭시킨다던가, EQ로 음색을 바꾼다던가 하며 연주 위주의 트랙을 만들어 B-Side에 수록하면서 말이다 [1. 싱글 음반에 인스트루멘탈, 또는 리믹스가 실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오늘날 보컬을 빼고 연주만 수록하거나 보컬 없이 리믹스 한 트랙을 덥, 또는 덥플레이트로 부르기도 한다].

덥은 ‘사운드 시스템’이라는 자메이카만의 독특한 문화에 힘입어 발전하게 되는데 이것은 한국에서 부르는 ‘그룹 사운드’1와 비슷한 문화로, 사운드 시스템은 디제이, MC, 그리고 사운드 엔지니어 크루가 모인 파티 공연 밴드였다. 각각의 사운드시스템들은 저마다의 덥플레이트를 만들어 실력을 알렸으며 서로를 도발하거나 경쟁하곤 했다. ‘과연 누가 더 실험적이고 괴상망칙한 트랙을 만들어 낼 것인가?’ 하며 겨루는 동안 덥이라는 장르는 전위적인 전자음악으로 발전하게 된다. 힙합이 배틀과 디스를 통해 플로우를 겨룬다면, 덥씬은 테크놀로지와 실험으로 승부를 겨루는 것이다.

그러나 테크놀로지와 실험이라 한들, 전문 장비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한 자메이카 음악 프로덕션의 환경은 상당히 열악했으며 오히려 이런 점이 덥의 성격을 결정짓는 역할을 하게 된다. 워낙에 열악하다 보니 턴테이블과 믹서, 그리고 음반이 악기처럼 사용되었고, 기존의 음반에서 ‘샘플링’으로 반주를 가져와야 했으며, EQ를 이펙터 처럼 사용해야 했고, 리버브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등 기존의 룰을 어기는 작업 스타일이 나타나게 되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것은 오늘날 수많은 일렉트로닉 뮤직 프로듀서들의 작업 방식이 되었다는 것이다2.

 

 

2. 덥 사운드

덥의 음악적 특징을 꼽으라면, 공간이다. 딜레이와 리버브를 통해 환상적인 초현실 공간의 Air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중간 중간 드롭을 통해 소리를 없애고 무음의 상태로 만들어 버림으로써 잠깐동안 리쓰너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저마다의 공간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덥이라는 단어는 특정한 스타일로 통용되기도 한다.

전자음악의 세계에서 덥이 가지는 위치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전자음악의 핵심적인 요소들을 대중적 음악 프로덕션에 접목하여 획기적인 가능성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기존의 것을 해체, 및 재조립을 하면서 장난을 친다거나, 악기, 장비, 테크놀로지를 전혀 다른 방법과 관점으로 사용하려는 시도는 새로운 소리를 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덥의 이러한 특성이 뮤지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아무래도 소리로 표현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에 도전장을 던지기 때문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대중이 인식하고 있는 음악 – 그중에서도 대중 음악은 보컬과 가사를 기준으로 진행이 되며, 이것들이 없을 경우 대중은 음악을 어떻게 이해 해야 할지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평생 소리를 만지고 자르고 합성하고 살아가는 뮤지션들에게는 주제를 가사나 보컬을 넘어서 좀 더 음악적인 차원에서 풀어내고 싶은 욕심이 존재하기 때문에 연륜이 쌓일수록 더욱 난해한 소리의 세계로 파고들고 싶어하게 된다. 전자음악 뮤지션들이 인기있는 대중가수의 곡을 ‘덥플레이트화’ 시키면서3 가장 먼저 보컬을 지워버리고 모든 소리를 나만의 음악적 공간에 재배치 하는 행위는 그러한 욕망을 반영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때문에 덥이라는 단어는 실험, 및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장난 같은 의미를 포함하기도 한다. 

 





Dub
Stylistic origins
Cultural originsLate 1960s, Jamaica
Typical instruments
Mainstream popularityMid 1970s to Early 1990s. Some revival in late 2000s.
Derivative forms
Subgenres
Fusion genres
Other topics
List of dub artists


덥 / D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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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E. Veal의 저서 Dub: Soundscapes and Shattered Songs in Jamaican Reggae. 표지의 인물은 킹 터비

1960년대에 등장한 자메이카 계열의 장르 중 하나. 레게, 댄스홀 문화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주로 기존에 발매된 레코드의 보컬을 제거하거나 드럼, 베이스 부분을 강화시키는 등의 (이런 종류의 벗겨진 트랙들을 Riddim이라 부르기도 한다) 조작과 재편을 통해 인스트루멘탈 리믹스를 만드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그 외에 에코, 리버브, 딜레이나 다른 보컬 혹은 악기 샘플을 재녹음하기도 한다.

덥, 혹은 더빙이라는 용어는 원래 한 녹음물을 복사하여 다른 녹음물에 붙여넣는 것을 뜻했다. 이는 원래 자료를 녹음하고 수정하는 용어로 사용되었으나 이후 새로운 믹싱 기술의 등장으로 이펙터 효과를 배가시키거나 녹음 자료를 덧씌우는 등의 의미로 확대되었으며, 이후 덥이라는 용어는 남녀간의 성교를 의미하는 속어, 혹은 베이스와 드럼 파트를 강화하는 의미 (비슷한 것으로 드러머 Sly Dunbar가 사용한 용어 dubwise가 있다) 등으로 확장되게 되었다. 한편 루츠 레게 프로듀서였던 아우구스투스 파블로(Augustus Pablo)는 이 용어의 어원을 덥플레이트(Dubplate)에서 유래했다고 봤으며, “Ghost”를 의미하는 자메이칸 방언인 “duppie”에서 파생되었다고 보는 주장도 있다.

덥 문화는 1960년대 후반 자메이카의 댄스홀 및 사운드 시스템 문화와 어울리며 번성하였고 후대의 정말 많은 음악들에 영향을 미쳤다. 니나노난나의 프로듀서 신행은 매드 프로페서와의 인터뷰 서두에서 다음과 같이 덥의 영향력을 설명하였다. '(중략) 왜냐하면 레게의 파생 장르로서의 덥과 독립된 덥이라는 장르를 통하여 리믹스와 덥와이저, 셀렉타, 디제이, 이펙트(덥), 덥플레이트, 베이스 뮤직, 리딤(Riddim), 투스텝트립 합정글드럼 앤 베이스, 후반 작업, 드럼 레코딩의 대부분의 고전적 기술적 팁들, B-Side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이 근본적으로 발생되었고 이미 오래 전에 탄생되었기 때문이다.' 특히정글과 드럼 앤 베이스UK 개러지와 덥스텝 비롯한 베이스 뮤직 문화의 선조격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이에 영향을 받은 하위 장르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장르의 선구자로는 오스본 “킹 터비” 레덕(Osbourne “King Tubby” Ruddock), [리 “스크래치” 페리(Lee “Scratch” Perry), 아우구스투스 파블로(Augustus Pablo), 에롤 톰슨(Errol Thompson) 등이 있다. 킹 터비와 스크래치 페리와 같은 음악가들은 믹싱 데스크를 하나의 악기로 보고 조작하였다. 이후 Clive Chin, Herman Chin Loy 등은 이후 덥을 댄스홀 문화 바깥으로 전파시키며 장르의 기반을 탄탄하게 만들어나갔다.

참고 자료
덥(Dub)과 덥스텝 (Dubstep) : ELEKTRONBOY
사운드시스템이란 무엇인가 : Bombino Records
Dub, Scratch, and the Black Star : Lee Perry on the Mix, by Erik Davis
A Brief History of Dub Music : ncimusic.com
History of dub music : dubandreggae.com
Dub Revolution - The Story of Jamaican Dub Reggae and Its Legacy, By John Bush
THE ORIGINS OF SKA, REGGAE AND DUB MUSIC
History of Dub : jahsonic.com
History of Dub : Roots, Rock, Reggae
DUBBING IS A MUST: A BEGINNER’S GUIDE TO JAMAICA’S MOST INFLUENTIAL GENRE

특징

덥 음악의 특징은 “version” 혹은 “double”라 불리는, 대개 인스트루멘탈로 이루어진 보통의 곡의 드럼과 베이스를 강조하는 것이다. 보통 사운드 시스템 등에서 45 RPM 레코드의 B면에 수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트랙들은 일반적으로 에코와 리버브 등의 공간계 효과에 푹 젖어있거나 악기 혹은 보컬이 하나씩 추가되거나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또 다른 특징은 두드러진 베이스 기타의 사용이며, 때로는 새소리나 천둥번개, 물 흐르는 소리 등의 자연적 소음을 추가하거나 프로듀서의 외침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라이브 DJ에 의해 증강될 수도 있다.

다양한 에코와 볼륨으로 이루어진 여러 층의 사운드는 사운드 자체의 소리만이 아니라 사운드 사이의 공간, 깊이, 모양 등이 함께 어우러져사운드스케이프, 혹은 사운드 조각(sound sculptures)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이는 덥 음악 특유의 유기적인 느낌으로 전자적으로 만들어진 경우 또한 역시 해당된다. 이러한 트랙들은 “토스터”들이 두운, 압운이 들어간 랩을 하는데 쓰이며 이러한 음악을 “DJ Versions”이라 부른다. 여기서 자메이카의 사운드 시스템 용어의 차이가 드러나는데, 레게를 기반으로 한 사운드 시스템에서 마이크를 사용하는 사람은 토스터, DJ 혹은 deejay라 부르며 (타 장르의 MC에 해당) 음악을 고르고 턴테이블을 돌리는 사람을 “셀렉터” (DJ에 해당)라고 부른다.

1970년대 이후 많은 LP앨범들이 덥 버전을 포함하여 발매되었으며, 당시 발매된 덥 레코드의 경우 대부분 A면은 보컬 중심의 원래 트랙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B면은 상기한대로 인스트루멘탈, 혹은 드럼/베이스가 강화된 버전이었다. 이들이 이렇게 앨범을 발매한 이유는 한 스튜디오에서 여러 버전을 생산하려는 경제적인 이유도 있었지만 생산자/리믹스 아티스트들의 창조적인 면을 표현하려는 이유도 있었다. 토스팅과 덥 음악은 함께 개발되어 그 시작부터 서로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사운드 시스템 문화의 발전은 자메이카의 스튜디오 기술에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듀크 리드와 프린스 버스터와 같은 초기 DJ들은 인스트루멘탈 레게 음악에 토스팅을 하고 이를 연구하며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역사

1968년, 자메이카 킹스턴의 사운드 시스템 기사였던 Rudolph “Ruddy” Redwood는 듀크 리드의 Treasure Isle 스튜디오에 The Paragons의 “On The Beach” 재생용 덥 플레이트를 얻기 위해 찾아간다. 당시의 엔지니어였던 Byron Smith는 실수로 덥 플레이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보컬을 생략하나, Redwood는 이를 그대로 가져가 재생한다. 사람들은 인스트루멘탈 버전에 맞춰 보컬을 따라 부르기 시작하였고, 이로써 '버전'이라는 개념의 새로운 음악이 등장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버전에 맞춰 토스팅하는 것을 좋아했고, 다음 날 이를 목격한 Bunny Lee는 킹 터비에게 찾아가 사람들이 인스트루멘탈 버전을 원하고 있다고 말하게 된다. 킹 터비는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Slim Smith의 “Ain't Too Proud To Beg“의 더빙 버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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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psetters - Blackboard Jungle Dub

이후 자메이카의 Studio One과 같은 레이블이 이 덥 음악을 연구 및 개발하기 시작하였고, 여러 아티스트의 노력으로 덥 음악은 단지 보컬이 없는 '버전'에서 덥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나게 된다. 1973년 리 스크래치 페리가 만든 밴드 The Upsetters의 Blackboard Jungle Dub (듣기) 은 프로듀서 리 스크래치 페리와 함께 킹 터비가 엔지니어로 참여한 이 앨범은 당시에 덥 음악의 특징을 확립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으며, 이를 이어 다양한 아티스트가 음악을 만들게 되었는데, 이 당시에 발매된 앨범으로는 Derrick Harriott And Crystalites의 The Undertaker (1970)와 키스 허드슨(Keith Hudson)의 Pick a Dub (1974) 등이 있다. 킹 터비 또한 자신의 데뷔앨범 At the Grass Roots of Dub (1974)과 Surrounded by the Dreads at the National Arena (1976)을 이 시기에 발매하였으며, 킹 터비와 아우구스투스 파블로의 합작인 King Tubby Meets Rockers Uptown (1976), The Upsetters의 Super Ape (1976) 등이 같은 시기에 발매되었다. 이로써 덥 음악은 1975년 전후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후 덥 음악은 레게를 비롯한 다른 장르에 영향을 떨치게 되며, 영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 유행하기 시작한다. 1981년 일본의 밴드 Mute Beat는 처음으로 트럼펫과 같은 라이브 악기를 사용한 덥 음악을 보여주었고, 1980년대 영국 또한 Mikey Dread, Mad Professor, Jah Shaka 등의 아티스트가 등장하며 영국을 덥 음악의 새로운 중심지로 점령시켰다. 이 시기 덥 음악은 Mikey Dread with UB40, The Clash 및 Adrian Sherwood와 그의 레이블인 On-U Sound Records 등의 더욱 예리하고 실험적인 프로듀서들에 의해 연구되었다. 포스트펑크 (Post Punk)와 팝 음악 등에서도 덥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졌으며 당시 미국의 수많은 포스트 디스코, R&B 싱글이 덥 버전을 수록하게 되었다. UB40의 리믹스 앨범 Present Arms In Dub (1981)은 덥 앨범으로는 처음으로 영국 차트 40위 안팎에까지 진입하였다. 킹 터비는 1989년 1월 총격사건으로 사망하였으나, 그의 제자인 Prince Jammy와 Scientist 등이 등장하여 그의 음악 유산을 이어나갔다.

영향력

덥 음악은 리믹스 문화의 시초라 불리며, 특히 힙합의 브레이크다운과 인스트루멘탈 음악의 유래가 이 곳에서 발생하였다고 보기도 한다. 80년대 중반 덥 음악은 영국의 펑크 (Punk)/락과 융합하여 The Clash The Ruts, No Doubt, Marillion과 같은 밴드들이 이들 덥 음악에 영향을 받은 앨범을 발매하는 이유가 되었다. 이후 올드스쿨 정글과 덥스텝이 이 음악에서 파생되었으며 덥 자신도 수많은 아티스트에 의해 연구되고 계속 새로운 소리들을 발견해내고 있다.

아프로퓨처리즘

레게 음악이 종교신앙의 일종인 라스타파리아니즘과 연관되어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덥 음악 또한 특유의 사고관념이 자주 거론되곤 한다. 아프로퓨처리즘이란 이름의 이 문화 미학은 디아스포라 (Diaspora, 난민 혹은 이산민 등으로 번역됨) 난민들에게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소외, 회상, 분리 등의 경험을 반영한다. 이는 페이드 되는 에코, 공간을 채우는 사운드스케이프, 트랙 내부의 음악적 반복 등으로 나타나며 덥 아티스트들은 이러한 아프로퓨처리즘 컨셉을 차용하여 미래적 공간에 과거의 소리들을 매우 몽환적이고 만화경을 연상케 하는 방식으로 투영해내곤 한다. 덥 음악은 아니지만 이 컨셉의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프리재즈 뮤지션인 Sun Ra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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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p3.dubroom.org/browse-ab.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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