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3. 4. 28. 10:41

http://en.wikipedia.org/wiki/Category:Electroacoustic_music_compos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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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소음의 발견 : Electroacoustic Music I

 

최초의 전자음악
1948년 프랑스의 방송국 기사인 피에르 쉐페흐(Pierre Schaeffer)는 철도의 소리나 동물의 소리 등 
자연계의 음이나 악기의 음 등을 녹음하여 이를 기계적, 전기적으로 조작하여 변질시키거나 겹치기도 하여 
음악작품을 만들었고 이를 구체 음악(具體音樂), 구상 음악, 또는 뮤직 콩크레트(Musique concrete)라 
불리었다. 현재는 최초의 전자 음악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으며, 일렉트로어쿠스틱 음악의 한 장르이다.


Electroacoustic의 하위 장르로는
ㆍ구체 음악(Musique concrete)
ㆍ라이브 일렉트로닉(Live electronic)

ㆍ실험주의 음악 (Musique expérimentale) 
ㆍ사운드 아트 (Sound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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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있으며 전자음과 소년의 노랫소리를 소재로한 칼하인츠 슈톡하우젠(Karlheinz Stockhausen)의 
'소년의 노래(1956)'가 성공한 이후 이러한 종류의 작품이 많이 나타났다.

 

Electroacoustic Music
Electroacoustic Music은 컴퓨터 및 녹음기술을 이용해 만든 음악을 말한다.
Electroacoustic Music은 우리와 일상소리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만들수 있다. 
필드 레코딩(Field Recording)을 통하여 청중은 그냥 지나칠수 있는 주위의 소리들을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고 
그 사물을 확대 시키거나 새로운 요소를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놀이터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소리를 녹음 
했다고 하면 그것을 눈으로 관찰했을 때와 녹음된 사운드를 들었을 때 느끼고 받아들이는 데엔 큰 차이가 있다.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눈으로 관찰하면 소리보다 보이는 정보에 취중하게 되어 많은 소리들이 삭제되어
뇌에 전달된다. 하지만 그것을 소리로만 관찰하면 뛰노는 아이들 소리뿐 아니라 바람소리, 그네소리, 멀리 
지나가는 자동차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복합적인 소리의 패턴들이 숨어 있지만 백과사전에 개미를 확대한

사진처럼 흙장난을 하며 두꺼비집을 다독이는 아이들의 손동작까지 읽힐 수 있는 것이다. 왼쪽에서 들리는

새소리의 높낮이와 움직임을 통해 새가 날고 있는지 나무에 앉아 있는지 까지 유추하게 된다. 소리를 상황으로

받아들이거나 공간으로 인식하게 되면 스스로가 소리의 존재에 대해 다양하게 해석하고 분석하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정서적인 면과 부합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그 놀이터가 자신이

잘 아는 집 앞의 놀이터라면 어느 방향으로 앉아 녹음했을꺼라는 것까지 추측이 가능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리들에 귀를 기울이게 하고 철저히 다른 관점에서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건 Electroacoustic /

Field Recording이 가지는 매력이라 할 수 있겠다.

posted by 人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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