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걔는 불확정성을 이야기했다고? 음..
불확실성 : 확실하지 아니한 성질
불확정성 : 확실히 정하지 아니한 성질
이라 네이년에 나와있긴 한데 장난하냐...
불확실성은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상태의 종류는 알고 있으나 그 확률은 모르는 경우. (확률을 알고 있는 경우는 risk에 해당).
불확정성은 명제가 범위로 표현되는 경우(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영어로는 uncertainty vs indeterminacy .
어렵습니다
사실 불확정성의 원리 자체는 두 관측 가능량을 동시에 정확히 측정할 수 없다는 것인데,
내가 속되게 이해한 바는 이러하다.
나이트에 가려고 한다. 불확실성이란 내가 오늘 여기서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을지 정확히 알 수 없음을 말한다.
만약 각 나이트클럽마다 좋은 만남을 가질 확률을 잘 알고 있다면 내가 취하게 되는 것은 리스크이다.
나이트에 가려고 한다. 불확정성이란 오늘 나이트 물이 좋은지 나쁜지 객관적으로 알 수가 없음을 말한다. 내가 입장하는 순간 나로 인해 수질이 변하기 때문이다(수질이 업그레이드일지 다운그레이드일지 도저히 잘 모르겠다면 사진을 나에게 보내라 - 단순히 당신의 입장으로 인한 수질 변화뿐 아니라 당신에 의해 촉발되는 유입/유출량도 존재한다).
2. 위와 같은 예를 통해 우리는 불확정성과 불확실성이 실물경제를 지탱하는 큰 축임을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젊은이들은 불확실한 만남 - 가능성-에 돈을 걸고 나이트나 클럽에 간다. 이러한 특정 표본공간의 경우 불확정성과 불확실성 모두 중독성을 가지게 된다. 이 중독성을 설명하기 위해 행동경제학이 파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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