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5. 1. 1. 17:12

3.2. 개버 (Gabber) 

하드코어 테크노의 서브 장르 중 가장 유명한 장르. 초기 이 단어는 서브 장르로서의 의미가 아닌 하드코어 테크노에 관련된 무브먼트를 총칭하는 이름이었지만, 이후 점차 강력하게 왜곡된 킥 드럼 사운드와 150에서 200대에 이르는 고 BPM, 그리고 날카롭게 왜곡된 신스를 차용하며 이후 특유의 킥 드럼 사운드로 대표되는 더치 하드코어류를 총칭하는 장르가 되었다. 역사가 깊어 별도로 다양한 모습의 서브 장르를 갖추고 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개버 항목 참조.

3.2.1. 올드스쿨 개버 (Oldskool Gabber) 


90년대 초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클럽 씬으로부터 출발한 장르. 본격적인 시발점은 1992년에 출시된 Rotterdam Records의 De Euromasters의 Amsterdam Waar Lech Dat Dan?과 Alles Naar De Klote란 곡이라 할 수 있다. 이후 해피 하드코어와 바운시 테크노의 영향을 받아 비슷한 모습을 취하기도 했으나, 하드스타일이 유행하면서 곧 사멸하였다. 하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메인스트림 하드코어 씬에서 올드스쿨 개버 시대의 레거시 사운드나 유형을 적극 차용하거나, 일본 등지에서 로테르담 하드코어라는 이름을 얻어 다시 주목받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재발굴되고 있다.

3.2.2. 메인스트림 하드코어 (Mainstream Hardcore) 



누 스타일 개버 (Nu Style Gabber)라고 부르기도 한다.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하드스타일 씬이 우세를 점하면서 대안적으로 등장한 스타일의 장르. 상대적으로 단순한 전개의 올드스쿨 개버에서 나아가, 찢어지는듯한 느낌의 강렬한 하드 리드 사운드와 함께 어느정도 화성적인 느낌을 가미한 새로운 형태의 개버가 네덜란드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본디 이 장르의 모태로 누 스쿨 개버(Nu Skool Gabber)라는 스타일이 시도되었으나, 이는 초기 하드 하우스와 하드스타일과 동화된 모습을 보이며 기존의 팬들로부터 외면받았다. 이에 다시 노선을 수정해 기존의 올드스쿨 개버의 빠른 BPM에 근접하는 한 편, 하드스타일과 하드 트랜스의 화성적인 요소 등을 적극적으로 차용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해, 최근에는 하드코어 씬을 대표하는 메인스트림으로 우뚝 서 메인스트림 하드코어(Mainstream Hardcore)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주요 아티스트는 Angerfist, Amnesys, Tha Playah, Mad Dog, Miss K8, Neophyte, Endymion, Art of Fighters, The Outside Agency, Evil Activities[1] 등이 있다.

3.2.3. 스피드코어 (Speedcore) 

간단히 설명하면 개버에서 BPM을 오히려 가속시킨 부류이다. 상세사항은 항목을 참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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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人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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