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위키 덥스텝 2step 인용
2step -여기서의 스텝에는 춤을 추면서 바닥을 딛는 것과 킥드럼을 칠 때 킥패드를 밟는 두가지의 의미가 있다. 즉 2스텝은 1마디 4박자에 스텝(킥드럼)이 2번만 나온다는 의미인 셈이다. 이와 달리 하우스, 디스코, 락 등의 리듬에는 짝수박에도 킥이 찍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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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Garage. 줄여서 UKG 혹은 간단하게 Garage라고도 한다. 시카고와 디트로이트
등에서 등장한 하우스 음악이 1990년대 초반 영국(잉글랜드)으로 건너오며 만들
어지게 되었다. 장르의 특징으로는 질질 끄는(shuffling) 하이햇, 비트를 건너뛰는
듯한 (beat-skipping) 킥 드럼을 이용한 독특한 당김음 형태의 4/4 리듬이 있다. 또
한 이 독특한 리듬감을 따라가기 위해 잘게 다져진('chopped up') 음높이, 혹은 박
자가 보정된(피치/타임쉬프트) 보컬 샘플을 사용하기도 한다. 2000년 전후에 큰 인
기를 누리게 되었으며 이후 덥스텝, 그라임, 베이스라인, UK 펑키 등이 만들어지는
데 밀접한 영향을 주었다.
UK 개러지의 어원은 뉴욕의 전설적인 장소인 파라다이스 개러지에서 유래한 것으
로 본다. 장르의 개발은 미국 출신의 프로듀서 토드 에드워드(Todd Edwards)에 의
해 이루어졌는데, 그는 90년대 초반에 미국에 거주하며 소울풀 하우스를 리믹스하
고 박자 보정 기능과 보컬 샘플을 이용한 하우스 음악을 만들게 된다. 이 중 하나가
런던 북부의 DJ EZ에 의해 런던의 클럽에서 재생됨으로써 인기를 얻고 유명해지
게 되었다. 현재 UK 개러지는 알앤비, 소울, 랩, 힙합을 비롯한 도시적 음악들과 결
합하고 있으며 드럼 앤 베이스, 덥스텝과 함께 베이스 뮤직의 한 축으로 인식되기
도 한다.
UK 개러지를 다룬 중요한 자료 중 하나로는 Visual Vybe Productions LTD에서 제
작한 Rewind 4Ever-The History of UK Garage가 있다.
참고 자료
투스텝 개러지
약 1997년부터 등장한 독특한 박자감의 하위 장르. 기존 4/4 드럼 패턴의 2번째, 4번째 킥 드럼이 제거되어 기존의 four on the floor보다 느리게 느껴지나, 독특한 스네어의 배치 및 강조된 패턴과 함께 싱커페이션 된 베이스라인과 패드, 스트링 등의 다른 악기를 사용하여 특유의 박자감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후 주류 음악계에 유통되며 R&B 혹은 소울의 특징을 살린 보컬이나 샘플링을 사용하기도 했다.
초기 투스텝은 런던의 정글 라디오 방송에서 주로 방송되었으며, 토드 에드워드에 의해 개발되어 1999년 MJ Cole, 187 Lockdown 등이 영국 차트 정상을 차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정글/드럼 앤 베이스가 테크스텝으로 공격적인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을 때 좀 더 느긋하고 부드러운 성향을 보여 여성 팬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었다. 대표곡으로는 Craig David이 참여한 Artful Dodger의 Re-Rewind 등이 있다. 이후 어두운 질감의 베이스라인을 추가하며 덥스텝의 기반을 확충하게 된다.
http://ukgarag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