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메탈이란
바이킹 메탈이란 장르 자체는 스웨덴의 Bathory에 의해 처음으로 제시된 스타일이다.
이들의 88년작 Blood Fire Death 앨범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보다 스래쉬메탈에 가까운 스타일이었으나, 스래쉬메탈 보다는 미드템포 위주의 진행, 보다 서사적인 구성, 키보드의 적절한 활용, 간간히 이용되는 포크악기의 사용이 돋보인다. 당연히 가사의 소재는 북구신화의 내용이라던지 바이킹 전사의 잔인함과 위용, 그리고 기독교 문명에 대한 척결 등의 테마가 주된 소재로 쓰인다.
물론 바쏘리의 초창기 바이킹메탈 사운드는 그들이 처음 보여줬던 블랙/스래쉬메탈적인 사운드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지만 가면 갈수록 점점 다듬어져가면서 보다 힘차고 웅대한 바이킹의 기상을 보여주는 사운드를 창조해내기에 이르게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