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4. 6. 9. 14:59

미국의 그 무시무시한 무범지대 할렘가에서 힙합이 시작됐다면 부에노스 아이레스 인접지역에 위치한 역시 무범지대이며 빈민촌지역을 둘레로 태어난 빈민가들의 음악이 있었으니 그 장르를 cumbia villera 라고 부른다.


단어를 쪼개보면 cumbia 란 콜롬비아에서 나온 음악의 한 장르인데 이것을 아르헨티나화 한것이 <cumbia vilera>, villero 는 단어 그대로 ‘빈민’이란 뜻으로 지지리 못살고, 사회와 격리돼있고, 마약과 도둑의 소굴을 뜻한다. 즉, cumbia villera 란 ‘빈민들의 쿰비아 음악’ 이라고도 해석될수 있다.


거리에서 폐품을 줍는 넝마주의, 쓰레기통을 뒤져 먹을것을 찾는 아이들, 사람들에게 구걸하는 거지, 좀 도둑, 소매치기, 강도, 부랑자,일용직 노동자들 등 을 아르헨티나사람들은 통틀어서 villero (빈민가의 사람들) 라고 부른다. 이것은 "거지같다, 더럽다, 무식하다" 라는 의미도 포함되는 일종의 욕으로도 사용된다.


그런데 이 villero 라는 단어를 애써 감추기는 커녕 떳떳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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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wikipedia.org/wiki/Cumbia_villera

posted by 人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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