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4. 11. 22. 06:00

재즈의 역사 여덟번째 시간 프리재즈(Free Jazz)입니다.

 

재즈뿐 아니라 모든 음악은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하며 발전해 왔으므로 일단 1960년대 당시의 사회상을 살펴보면

전통적인 재즈의 질서를 파괴하는, 매우 자유로운 형태인 프리재즈의 등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D

 

또한 이 시기에는 복잡한 시대상황 만큼 다양한 재즈 스타일이 탄생하는데 쿨 재즈와 브라질의 삼바가 결합된 재즈삼바(보사노바), 재즈락 등이 있었으며

여전히 정통 하드밥 또한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은 프리재즈만 살펴보고 다음 시간에 재즈삼바를 비롯한 다양한 1960년대 재즈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리재즈 : Free Jazz]

 

 

1960년대는 혼란과 광란의 시대였습니다. 냉전체제로 인한 국제사회의 극단적인 대립과 쿠바사태, 마틴 루터킹 목사의 흑인인권 운동,

케네디 암살사건, 등 미국사회에서는 흑백인종간의 갈등이 심화되어 여기저기 폭동테러가 발생 하였습니다.

 

월남전 후 히피문화의 태동과 더불어 대중음악계는 신디사이저의 발명으로 더욱 몽환적인 '사이키델릭 록'이 유행하였고

비틀즈, 피터 폴 앤 메리, 밥 딜런, 도어즈의 반체제 무정부적 가사의 곡들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모으게 됩니다.

 

재즈계는 이런 팝에 비해 그 세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었고 이런 시대적 상황은 재즈 뮤지션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또 다른 변화를 불러오게 됩니다.

그동안 규칙적인 음악으로 발전했던 재즈에 반한 원론적인 정신과 순수성으로 돌아가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사운드의 변화도 꾀하며 악기연주에 대한 새로운 것을 모색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의 최 일선에 있던 사람은 바로 존 콜트레인입니다.

콜트레인은 1959년 솔로 앨범[Giant step]에서 격렬한 하드밥을 선보였는데 매우 조직적이면서도 복잡한 코드의 연결과 난해한 애드립으로

하드밥에서 프리재즈로 이어지는 가능성을 열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일찍부터 프리재즈를 추구하던 뮤지션이 있었는데 오넷 콜맨입니다.

오넷 콜맨은 스스로를 프리재즈의 창시자라 말 할 만큼, 이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그의 앨범[Free Jazz]는 프리재즈의 상징적인 작품입니다.

이렇듯 존 콜트레인과 오넷 콜맨은 프리재즈에 있어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며 프리재즈 시대를 열게 됩니다.

 

 

 

프리재즈의 특징

 

 

연주자들은 앞으로 진행될 코드에 대한 약속없이 연주에 임했고, 실험적인 연주들이 넘쳐나게 됩니다.

또한 기존의 형식을 파괴하는 등 예를들면, 리듬 파트인 베이스나 드럼주자들이 리드악기 역할에 못지 않은 적극적인 연주를

한다던가 정해진 박자나 코드의 규칙을 떠나 자유로운 즉흥연주로 기존의 질서에 반항하는 추상적인 형태로 전개되었습니다.

또한 이국적인 악기를 도용하기도 하고 아프리카 음악의 요소를 받아들였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프리재즈의 대표 뮤지션

 

 

[오넷 콜맨 : Ornette Coleman]

 

오넷 콜맨은 애초에 제대로 된 음악교육을 받지 못하여 험난한 음악여정을 하게됩니다. 또한 기인과 같은 행동으로 재즈계에서는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오넷을 인정한 사람은 바로 트럼펫 주자인 돈 체리 뿐이었는데 존 루이스에 의해 함께 뉴욕의 재즈클럽인 'Five Spot'에 출연하게 됩니다.

그들은 독창적인 즉흥연주를 선보이며 1950년 대 말 재즈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게 됩니다.

 

 

 

 

[Free Jazz] 앨범을 선보이며 프리재즈의 창시자로 불리우게 되며 그 역시 1960년때 시대적인 혼란, 기존 음악의 한계에 대한 고민,

개인과 집단주의 행동의 갈등 속에서 탄생한 철학적인 재즈 스타일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존 콜트레인 : John Coltrane]

 

존 콜트레인은 40세로 짧은 생을 마감한 뮤지션으로 그가 실질적으로 활동한 시간은 10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기간 동안 실로 위대한 삶을 살았습니다.

60년대 이전 콜트레인은 마일스 데이비스 퀸텟의 멤버였다는 정도로 이름을 알리다 델로니어스 몽크와 잠시 활동하며 음악적으로 새로운 눈을 뜨게 됩니다.

 

 

 

 

앨범 [자이언트 스텝]에서 보여지 듯 새로운 연주방식을 선보이며 하드밥의 한계를 극복하려 노력합니다.

1961년 이후 콜트레인은 [Impulse]레이블을 전속으로 하여 본격적인 프리재즈 시대를 열어갑니다.

 

 

 

[John Coltrane - In A Sentimental Mood]

 

또한 그는 발라드 연주에도 능숙하여 프리, 하드밥, 발라드에 걸쳐 천재성을 보여준 연주자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프리재즈는 탄생과 동시에 청중이나 비평가 사이에 언제나 논쟁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저 조차도 난해한  프리재즈로 인해 열심히 듣던 재즈를 중간에 방황하게 만든 계륵과 같은 장르이기도 했습니다. :D

하지만 제각각 따로 노는 연주자들의 무질서한 묘한 화음이 현재에도 혼란스런 사회상황과 맞물려 진지하게 청취할 수 있는 자세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프리재즈였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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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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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4. 9. 1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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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ak folk is a genre of folk music which uses mainly acoustic instrumentation, but introduces elements of avant-garde musicbaroque pop, and psychedelic folk, often featuring uncommon sounds, lyrical themes, and vocal sty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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